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트는 RAZER 주변장비 사용 후기입니다.
한창 RAZER 제품을 많이 사서 이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적어 드리겠습니다.
1. RAZER ERGONOMIC WRIST REST PRO 키보드 손목 받침대
쿨링젤로 된 키보드 팜레스트입니다. 키보드를 구입할 때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팜레스트나 풀사이즈가 아닌 팜레스트는 전부 일반 팜레스트이고 쿨링젤이 들어간 버전만 이렇게 따로 판매합니다.
확실히 표면부터 서늘한 느낌이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체온 때문에 서늘함은 사라집니다. 계속 시원하게 사용하려면 주변온도가 차가워야 합니다.
아니면 쓰시다가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시면 또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2년넘게 썼는데 쓰면 쓸수록 손목을 받치는 부분의 표면이 밑으로 밀려서 주름이 집니다.
촉감은 일반적인 젤 형태의 제품들과 비슷하고 좀 더 딱딱한 편입니다.
2. RAZER 유니버셜 그립 테이프
마우스, 키보드, 게임패드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립테이프입니다.
3M테이프입니다. 테이프에 보면 오돌토돌 다이아몬드 패턴이 박혀 있어서 촉감으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사용을 얼마나 하냐에 따라서 그 부분이 닳아서 점점 평평해집니다. 단점은 쓰면 쓸수록 테이프가 닳아서 밀려난다는 점입니다.
그립테이프라 뒷면에 끈끈한 테이프가 있는데 점점 밀려나서 손에 끈끈한 테이프가 묻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물티슈로도 안 닦이고 그냥 버리고 다시 붙이면 됩니다.
제가 써본 제품중에 제일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기 때문에 알리 같은 다른 곳에서 저렴하게 판다면 한 번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3. RAZER 키시V2 (아이폰용)
휴대폰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아이폰 버전은 14PRO까지 체결 가능합니다. 버튼이 닌텐도 스위치 같은 느낌입니다. 가격에 비해 성능이 안 좋습니다. 진동이 없는것은 물론이고, R1, R2 옆에 새로운 물리키가 있어 매핑하여 쓸 수 있습니다. R2 트리거의 가동범위는 넓은데 실제로 적용되는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2/3정도 눌러도 반응이 없고 나머지 부분에서만 적용이 됩니다.
1년정도 썼는데 L2 트리거 누를때마다 찌걱찌걱 소리가 납니다.
내구성도 별로 안좋습니다.
휴대폰에서 사용할 제품을 찾는다면 다른 제품을 추천합니다.
4. RAZER 해머헤드 하이퍼스피드 Xbox License
이거 출시하자마자 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대 사지 마세요.
RAZER의 음향기기는 전부 비추합니다. 돈값을 전혀 못합니다.
음질, 배터리 모든 부분에서 안좋습니다. 저지연 성능만 보고 샀는데도
배터리타임이 1시간 겨우 넘고, 무선충전도 안되는 쓰레기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국내 정발판으로 사서 바로 환불 받았습니다.
진짜 절대 절대 사지 마세요.
이것으로 RAZER 주변장비 사용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머헤드 빼고는 1년이상 기본으로 사용했습니다. 진짜 돈 값 못하는 브랜드입니다.
바이럴 속지 마시고 FPS게임을 하신다면 마우스, 마우스패드, 헤드셋만 좋은것 사시면 됩니다. FPS게임 안하시면 이마저도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