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트는 OLED 제품 사지마세요~!!입니다.
정확히는 올레드를 이용하는 TV와 모니터입니다.
올레드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은 번인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화질과 반응속도라는 이점이 있기에 게이밍 제품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최상위군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올레드 군 제품은 LG전자가 선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장입니다.
as정책등도 LG전자의 정책을 따라서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왜 사지말라고 하냐면 제품의 as정책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42c2모델을 구입했을땐 as정책이 이러했습니다.
3년부터 번인현상 발생시 자기부담금이 5%, 4년은 10%, 5년은 15%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부터 24년 11월부터 3년에 20%, 4년 30%, 5년 40%로 바뀌었습니다.
휴대폰은 약정 기간이 끝나면 금방 교체를 하거나 트레이드 인 시스템을 통해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휴대폰을 구입합니다. 하지만 TV와 모니터는 그럴 수 없습니다. 이런 이벤트도 거의 하지 않으며 보통 사용하면 고장날때까지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TV와 모니터같은 가전제품은 감가상각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식의 AS정책 변경은 사실상 2년뒤에 무조건 패널교체를 한 뒤 중고로 팔거나 번인이 안오길 기도하면서 제품을 이용하라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엘지에서 시작했으니 삼성도 곧 따라갈 것 같고 게이밍이 아니라면 마이크로LED로 만든 제품을 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올레드 tv를 구입했을때 적당히 쓰고 패널교체하고 6년쯤에 버리려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 자기부담금 5%정도면 20만원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그정도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20%로 해버리면 그냥 번인 생긴거 쭉 참다가 마이크로LED 박힌거 사야겠습니다. 하다못해 tcl같은 중국제품을 3년마다 갈아타는게 더 나아보일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