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트는 커브드 모니터를 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삼성의 27인치 QHD 커브드 모니터를 3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144hz의 모니터로 지난번에 적은 lg oled 42c2 모델과 함께 사용중입니다.
오늘은 패널이야기나 해상도, 반응속도 이야기를 빼고 커브드 모니터를
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커브드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화면이 약간 구부러져 있어 게임이나 영화같은 콘텐츠 시청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시야각을 개선해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작성하는 포스트들은 단점이 주요합니다.
커브드의 단점은 이렇습니다.
같은 시기에 출시한 동급의 일반 모니터들에 비해 가격이 좀 더 비쌉니다.
그리고 화면이 물리적으로 왜곡되어 있기 때문에 색상이 다르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요즘 나오는 울트라와이드 모델들은 더욱 시야각이 다르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생각해보면 커브드의 장점은 물리적 휘어짐 현상으로 인한 컨텐츠를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몰입감의 상승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제가 경험한 최대 단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커브드 모니터는 제조사를 막론하고 내구성이 안 좋습니다.
불과 3년이 조금 지난 모델인데 벌써 곡면으로 휘는 패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찾아보시면 저정도면 오래쓴편입니다.
OLED 모니터가 아닌이상 모니터나 TV같은 제품은 패널불량이 아니고선
5년 이상을 사용하게 되는데 커브드 모니터는 내구도가 엄청 안좋아서
오래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거의 종특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나마 AS기간동안은 무상이어도 그 이후로는
유상수리기 때문에 구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와이드모니터를 쓰시고 싶으면 27인치 모니터 3개 붙여서 쓰시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27인치 같은것도 패널이 떨어지는데 과하게 늘린 제품은
본인의 사용환경에 따라 수명이 더 짧을 수 있습니다.
왜 일반적으로 TV가 커브드로 안 나오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커브드 모니터를 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모니터는 듀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게임용모니터와 영상감상이나 문서 작업용 모니터 이렇게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게임용 모니터는 본인의 게임 취향에 맞게 주사율, 반응속도도 챙기고 컴퓨터 사양을
타협하여 4K, QHD, FHD 선으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다시 모니터를 산다면 240HZ FHD 게이밍 모니터와 60HZ 4K 모니터
두개를 사서 사용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히 일반 평면 모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