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트는 전세 vs 월세 입니다.
지난번 포스트 20, 30 내 집 마련하기에 이어 작성합니다.
왜냐면 여기에 해당하는게 20, 30대 이기 때문 입니다.
자가를 구입하기 전에 우리는 임차인이 되어 다른 곳에서 살게 됩니다.
자가를 구입한 후에도 신축 아파트, 오피스텔이 좋아서 일부러 옮겨 다니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당연히 전월세 비교 대상은 아파트에 한정 합니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빌라, 오피스텔은 대상이 아닙니다.
빌라는 이제 전세보증한도도 줄어들어서 더욱 보시면 안됩니다.
저는 당연히 전세 vs 월세의 경우 월세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리스크가 전세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사기를 당해도 전세는 억 단위로 돈이 날아가고 월세는 보증금 몇 천 단위로 사라집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월세로 나가는 돈이 아깝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전세, 월세 다 내는 이자는 똑같습니다.
단지 월세로 산다고 하니 남들 눈치보기 이상하게 여겨지니까 체면치레 때문에
전세로 산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원리금균등으로 전세 대출 받을 시 이자 계산기 이런것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눈여겨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로 대출 받았을 경우의 이자와 월세를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월세의 장점은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짧은 기간동안 거주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세는 많은 목돈을 가지고 장기간 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가 장점이 되려면 과거에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그걸로 투자라면서 주식, 코인 같은걸 했을 때나 장점이 되지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육 천만원에 월 100만원씩 내는거랑 전세 2억, 3억 주고 들어가는 거랑 비슷합니다. 전세자금대출을 3억까지 된다고 가정하고 4% 이자율에 거치기간 30년씩 잡아도 원금과 이자를 140만원씩 내야됩니다.
월세 보증금 육 천만원에 월 100만원도 엄청 보수적으로 잡은겁니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집주인의 채무상태를 모르는 상황에서 엄청나게 큰 목돈을 (무려 대출까지 받아서) 맡긴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거기에 부동산 사무실도 믿을 수 없는게 떳다방처럼 왔다가 사라지는게 엄청 많습니다.
전세보증보험 가입하기도 어렵고 보상받기도 어렵습니다.
전세 2년 임차로 들어갔다가 계약 종료 한 두달전에 다른 아파트 들어가려고 해서
임대인에게 돈 빼달라고 해도 본인 돈 없다고 더 살라고 하고 배째버립니다.
내용증명을 보내도 어쩔 수 없다 기다려 달라 이런 말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면 어떻게든 묶인 내 돈을 말고 다른곳에서 돈 빌려와야 되는 겁니다.
여기서 부모, 형제, 지인의 도움이 없으면 그냥 바보 되는 거죠.
이상으로 전세 vs 월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월세의 포인트는 월 내는 돈이 아닙니다. 어차피 둘 다 임차인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묶이는 돈을 최소한으로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0, 30이라면 결혼 후 특별공급을 넣고 그게 되면 거기 들어가야되는거고, 안되면 자가 구입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자 몇 푼 아끼려고 뉴스에 나오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