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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은 모으지 마세요

by 수다쟁이수수짱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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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트는 동전은 모으지 마세요 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한 기타 선진국들을 이제 캐시리스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캐시리스는 현금을 안쓰는 사회를 말합니다. 요즘은 현금을 거의 안쓰고 현금을 쓸 일이 있어도 계좌이체를 하거나 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극단적으로 현금을 쓰는 나라라면 일본이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릴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부모님, 학교, 은행 및 기타 단체에서 돼지저금통을 선물 받은적이 있을겁니다.
그 돼지저금통에 한 푼 두 푼 동전을 모아 꽉 찬 돼지저금통의 배를 가르면서
돼지잡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푼 돈이라고 생각했던 돈이 모여서 생각보다 큰 금액이 될 때 우리는 저축의 힘을 느낍니다. 
하지만 동전은 모아봐야 손해입니다.


작은 돼지저금통도 아니고 미련하게 동전을 모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념주화, 콜렉션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모으는 동전은 하등 쓸모가 없습니다.
저축습관을 기르라고 저금통을 만든것이지 계속 거기에 모으는건 바보짓입니다.

그렇게 모은 동전은 무게도 무겁고, 동전을 교환하려고 은행을 찾아가도 은행에서
잘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아니면 동전은 월화수목금요일 중 하루 지정된 날짜에만 교환해준다고 써있을 수 있습니다. 
무겁게 다 챙겨서 왔는데 동전 교환도 안해준다면 정말 짜증납니다. 
가뜩이나 은행들도 없어지고 있어서 은행 찾아가기도 어렵고 어렵게 찾아간 은행도 사람들로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몇 시간을 기다려야 될지도 모릅니다.

고작 동전때문에 말입니다.

우리 개인의 입장에서 동전을 모은다는건 하다못해 예금이자도 못 받고 쓸모없이 무거운 짐을 보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다못해 cma통장이나 일반 파킹통장에 넣어봐도 아주 조금의 이자라도 붙습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 500원 동전을 제외하고 다른 동전으로 뭘 쓰기가 애매합니다.
요즘은 통신사 멤버십, 자체적인 편의점 멤버십 등 가입하면 5% 10% 할인을 해줍니다.

십원 단위까지 생기게 되는데 그걸 다 들고 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거스름돈으로 십원 받으면 가져가지 않습니다. 전부 계산대 옆에 있는 불우이웃돕기
통에 넣어버립니다.

은행입장에서도 동전을 가지고 오는건 쓸모없는 일입니다.
동전기계를 구비해도 손상된 동전을 넣어 기계가 고장나는 일이 빈번합니다.
가뜩이나 고객들이 많은데, 직원이 동전이나 세고 있으면 답답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객장안에 동전기계를 두어 고객에게 직접 하라고 한다면
청원경찰등이 도와주어도 기계가 고장나거나 직원을 부르기 일쑤입니다.

동전을 주로 입금하는 고객은 은행입장에선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고객들은 대부분 이런 업무만 하기 때문입니다.
은행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방카슈랑스 등은 하지 않기 때문에 잠재적인 고객으로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동전이 최대한 안생기게끔 하셔야 하고, 생긴다면 바로바로 지폐로 바꾸거나 입금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것으로 동전은 모으지 마세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캐시리스 사회는 더 가속될 것입니다. 동전은 더욱 쓸모가 없어질 것입니다.
혹시라도 집에 동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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